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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섬유·의류 업계 밝은 전망…생산성 저하·환경 규제 강화 등 난제

작 성 자
아시아투데이
조 회 수
108
작 성 일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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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위키미디어

베트남에서 섬유·의류 산업이 향후 12년 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분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베트남뉴스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섬유·의류 산업은 앞으로 2년 동안 14%대 성장률을 보이고 이후 2030년까지는 추가로 10% 더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달 27일 하노이에서 열린 4회 베트남 섬유 써밋 2018’ 행사에서 베트남의 대표적 경제학자인 쩐 유 릭(Tran Du Lich) 호찌민경제연구소장은의류와 섬유는 고용 창출과 수출 공헌도에 있어서 핵심적인 경제 분야다. 섬유 업계는 베트남의 일자리 20%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 분야의 미래가 밝다고 전망했다.

 

베트남 섬유·의류 산업은 세계 5위 규모로, 지난해 이 분야 수출 매출액은 310억 달러( 34 6000억 원)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3%의 성장세를 보였다.

 

빠른 성장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이 분야 수출 예상 매출액은 약 330억 달러( 36 8000억 원).

 

베트남 섬유·의류 업계는 기존의 미국·유럽·일본·한국 등의 시장을 넘어 중국·러시아·캄보디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베트남 섬유·의류 산업의 호황으로 면직물 업계과 석유화학 업계, 그 외 섬유 산업과 관련된 무역·서비스·패션 업계도 덩달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만 쩐 유 릭 소장은 베트남 섬유·의류 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베트남 정부의 이 분야 직업 훈련 정책이 효과적이지 못하며, 추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정부는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자본을 효과적으로 동원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지원산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연구 예산·신기술 적용·법인세 인하 등의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고 그는 조언했다.

 

컨설팅업체 위브서비스의 벤 쩐 국장에 따르면 중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많은 글로벌 브랜드의 의류 제조 공장들이 중국을 떠나면서 베트남은 그 반사효과를 누렸다. 그러나 베트남은 방글라데시·스리랑카·미얀마·캄보디아 등 이웃 나라들과 경쟁을 계속해야 한다.

 

다만 베트남에는 생산성 저하·환경 규제 강화·긴 리드타임(발주부터 운송지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 등 세가지 주요 과제가 아직 남아 있다.

 

특히 리드타임이 길다는 점은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들이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리드 타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자재의 효율적인 관리가 핵심적이다. 원자재 수급은 총 리드타임의 보통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해외 수출의 경우에는 최대 70%까지도 차지할 수 있다.

 

김지수 기자 jisu.kim@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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