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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로 만든 수소탱크, 총으로 쏴도 안 터진다

작 성 자
조선비즈
조 회 수
238
작 성 일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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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전쟁한국이 안 보인다] [4] 뒤처지는 '수소 사회'

강철보다 10배 이상 강도 높아

 

불가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선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 지하 주차장에 들어갈 수 없다. 공기보다 무거운 LPG 누출로 인한 화재나 폭발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소차는 들어갈 수 있다. 수소는 공기보다 가볍고 확산 속도가 워낙 빠르다. 누출돼도 곧바로 공기 중 농도가 폭발 농도 아래로 떨어진다.

 

수소차 대중화를 위해 넘어야 할 산 중 하나가 수소에 대한 불안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런 불안감은 기우(杞憂)라고 지적한다. '수소'라는 단어에서 수소폭탄을 떠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수소폭탄용 수소와 실생활에 쓰이는 수소는 종류도 다르고 활용 방식도 다르다.

 

수소탱크는 철보다 강도가 10배 이상 높은 탄소섬유를 이용해 만든다. 수소차 내부에는 안전하게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차단 밸브, 감압 장치 등 수소 저장 시스템도 탑재돼 있다.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은 "수소차엔 만약의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각종 최첨단 안전 장치가 설치돼 있다"고 말했다.

 

극단적으로 가정해서 수소탱크에 구멍을 뚫은 뒤 불을 붙인다고 해도 탱크 안이 폭발하지는 않는다. 폭발이 일어나려면 산소가 필요한데, 탱크 안이 초고압이라 대기 중 산소가 탱크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현대차는 넥쏘 수소탱크에 총을 쏘는 시험까지 해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김준범 울산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일본 등 외국에서 수소 충전소를 계속 운영하고 있지만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다" "기체라는 점 때문에 불안해하지만 택시 연료로 쓰이는 LPG보다도 안전하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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